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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그림 : 앙리 마티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For whom the bell tolls 어니스트 허밍웨이(김욱동 역), 2012, 민음사. 어떤 사람도 그 혼자서는 온전한 섬이 아니다. 모든 사람은 대륙의 한 조각, 본토의 일부이니 흙 한 덩이가 바닷물에 씻겨 내려가면, 유럽 땅은 그만큼 줄어들기 마련이다. 한 곶(岬)이 씻겨 나가도 마찬가지고, 그대의 친구나 그대의 영토가 씻겨 나가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의 죽음도 그만큼 나를 줄어들게 한다. 나는 인류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알려고 사람을 보내지 마라. 그것은 그대를 위하여 울리는 것이니. 존 던*, 『비상한 때를 위한 기도문』(1624) * 17세기 영국에서 살았던 목사(성공회 사제), 형이상학파 시의 선구자.. 2019. 12. 27.
다큐멘터리 타이타닉 2016.10.25 e-channel 익스트림 미스터리 미스터리 다큐, 타이타닉의 최후 ■ 문제의식 절대로 가라앉지 않는다는 배가 2시간 반만에 침몰 정말 빙산이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켰던 것인가? 항구를 떠나기 전부터 중대한 결함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타이타닉 선장이 중대한 실수를 한 것일까? 주변 독일 잠수함과 관련 있는 것일까? ■ 타이타닉 사건 (증언자 : 조선기사 겸 역사가 윌리엄 가즈케, 타이타닉 최후의 진실 저자 제임스 클레어리, 해양역사가 데이빗 로버츠) 당시 가장 부유하고 유명한 사람들이 처녀항해에 동참함. 1907년~1911년(4년)에 걸쳐 당시 가장 좋은 강철로 제작 1912년 4월 14일, 사우샘프턴 항에서 목적지인 보스턴으로 출항 춥고 맑은 날씨, 잔잔한 바다 위를 2시간 반정도 .. 2019.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