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食堂2017.02.01 11:30

 

 

결혼하고 첫 명절을 속초에서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뜨끈한 두부가 드시고 싶다는 친정엄마의 의사표출로 속초 학사평 콩꽃마을에 방문했다. 인터넷서핑 전문가 남편이 찾아낸 식당인데,

 

이 '초원순두부' 식당은 그 까다로운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2016년 3월, 두부마을의 진실)에서도 검증된 곳이다. 이곳은 국산 콩을 사용해 매일 직접 두부를 만들고 있고, 안전한 간수를 사용해 두부를 완성하는 고집스런 착한 두부가게라고 한다. 국산콩이 수입콩에 비해 원가가 5배 비싸다고 하니, 식당주인의 신념에 감탄할만하다. 그래서인지 속초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게다가 이 식당은 3가지 종류의 콩으로 만드는 3색콩 두부로 신기한 눈요기까지 주니, 이 어찌 감동하지 않을 수 있겠어~ ♡_♡ 4명이 들어가서 황태정식 2개(흰두부국, 비지탕 나옴) 빨간순두부 2개, 모두부를 시켰더니 배 터지게 먹고 나올 수 있었다. 황태구이도 양념이 엄총 촉촉^^

 

 

 

 

Posted by 문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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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食堂2012.09.07 11:02

 



강릉에 사는 분과 강릉출장을 오니 눈과 입이 즐겁다~^^ 게다가 강릉에 사는걸 행복해하시고 그만큼 빠삭하게 알고 계셔서 다니는 곳마다 풍년이다.  

강릉에서 회의하고 거하게 회식한 후 해장으로 먹은 강릉초당두부집 백반! 두부에 환장하는 나로서는 한끼 식사로 두부를 먹는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데, 강릉 초당두부의 원조집을 가게되어 아침부터 행복해 기절할뻔했다. 히히 

'고분옥할머니순두부'라는 곳이 강릉초당두부의 진짜 원조라고 한다. 50년이 넘도록 아직까지 할머니가 직접 두부를 만드신다. 바닷물을 간수로 이용해서 만드는 초종재래식이고, 이 과정은 강원도 교과서에도 실렸다고 한다.

뭐 과정이 어쨌거나 결과를 먼저 대하는 입장에서 평가해본다면, 일단 두부의 입자가 아아주 곱고 부드러웠다~~ 아주 샤르르 녹아내린다. 근데 맛은 고소한 맛보다는 쫌 짭쪼롬한 맛이 난다. 뭐 좋게 생각하면 강릉바다맛이 느껴지는 것도 같다. 

무엇보다 부드러워서 목넘김이 좋아 해장이 잘됐다 ㅋㅋ 아침 8시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그들도 어제 저녁에 술좀 자셨나? ㅋㅋ

 

<고분옥 할머니 순두부>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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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문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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