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 하게루프1 [Classic] 혁명적인 사랑, 에드바르그 그리그와 니나 그리그 왼쪽 사진은 노르웨이 태생 음악가이면서 유럽의 3대 민속 작곡가(드보르작, 장시벨리우스, 그리그) 중 1명인 그리그와 그의 아내인 니나 그리그가 잠든 묘이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묘에서 피요르(해협)를 바라볼 때의 경관이다. 그리그가 묻힌 절벽(왼쪽 사진)은 정서남 향으로 일몰 시간에 오른쪽 나무 2그루(오른쪽 사진) 사이로 가장 빨갛게 노을이 비추는 지점이라는데, 그리그는 죽기 전에 자신의 묘 자리를 저렇게 딱 쩜 찍어놨다. 그리고 다 죽어가는 상태에서 친구들에게 "나는 영원히 휴식하고 싶다"고 말하고는 저 곳에 묻어달라고 하고 운명하셨다. 노르웨이의 터널 뚫기 최첨단 기술을 자신의 묘에 접목해달라는 그리그의 유언을 듣은 친구들은 그걸 그대로 만들어줬다. 참 손이 많이가는 타입인 그리그도 그리그지만,.. 2017.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