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1 탕웨이가 자꾸 우리나라에 오는건 아마도... : 영화 <만추, 2010> 현빈과 탕웨이의 진한 키스신이 유명하다는 , 그래서 뭐 어쩌라고 싶어서 안보던걸 오늘은 눈에 띄길래 봤다가 이걸 왜 이제야 봤지 싶었던 영화. 처럼 옛날 영화들 중 괜찮은거 리메이크하는 트렌드이니 도 그런 흐름에 편승하는 것 일테고, 나는 에 별다른 감응이 없었기 때문에, 대표 훈남인 현빈이 나왔더라도 별 관심이 없었다. 근데~! 우연찮은 이끌림으로 보게된 는 기대 이상이었다. 김태용 감독이 이 영화에서 담은 시애틀은 기존의 영화를 따라하는 수준이 아니였고, 두 배우의 비주얼보다도 훨씬훨씬 알싸하게 표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일 년 중 대부분이 안개가 끼는 시애틀에서 드물게도 유독 맑은 날 애나(탕웨이)와 훈(현빈)은 만난다. 남자가 예쁜 여자에게 다짜고짜 돈 빌려달라고 껄떡대는 1966년 수법으로 애나.. 2013.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