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1 Larry Crowne : '포레스트 검프'가 지닌 힘은 당신에게도 있다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라 한다. 근데 우리나라의 배급사들은 감독의 의도를 무시한 채 사람들이 좀 더 영화관에 많이올 수 있도록 제 멋대로 내용을 편집해서 소개한다. 도 애들 나오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포뇨와 소스케의 사랑을 우정으로 그렸으며, 오늘 내가 얘기하고 싶은 도 긍정의 힘을 지닌 용자를 표현하는 한 남자 이야기가 아니라 까칠한 여교수랑 만난 운 좋은 실직자의 이야기로 격하시키고 있다. 우리나라에 으로 알려진 을 다시 해석해보려고 한다. 스포일러 다분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앞서 말했듯이 영화는 작가의 예술이 아니라 감독의 예술이기 때문에 스포일러 있어도 괜찮다고 본다. 내가 이 영화에서 느낀 기운은 영화를 직접 봐야 느껴지기 때문이다. 어찌됐건 큰 줄거리는 이렇다. 유마트에서 우수사원으로 10.. 2011. 8. 19. 이전 1 다음